노동신문 등은 6일 논설<출판보도물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답게>, <민심이 천심>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론설
출판보도물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출판보도부문에서는 당의 의도와 정책이 명백히 반영되고 감화력과 호소성이 강한 기사, 편집물들을 더 많이 내보내여 온 나라가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불도가니처럼 끓게 하여야 합니다.》
혁명의 동력은 사상이며 사상의 위력은 중요하게 출판보도물의 역할에 의하여 담보된다.출판보도물이 대중을 교양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혁명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찬 길을 걸어왔다.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심각한 사회혁명과 준엄한 혁명전쟁,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인민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분출시키는데 적극 기여한 혁명적출판보도물의 공적이 아로새겨져있다.특히 주체혁명위업계승을 위한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반석같이 다지고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데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선도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우리가 력사의 온갖 역풍을 맞받아뚫고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상을 중시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천만대중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시기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전체 인민이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수령의 사상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는데서 출판보도물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전체 인민을 당중앙과 하나로 굳게 이어주는 사상적피줄기, 우리 당의 신경이라고 할수 있다.물론 우리에게는 교양, 강연, 선동망을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로선을 대중에게 제때에 전달침투하는 정연한 체계가 세워져있다.그러나 한손에 있는 손가락도 길고 짧음이 있듯이 사람들의 준비정도, 단위시간에 당의 사상과 로선의 진수를 파악하는 정도에서는 차이가 있다.지식수준이 각이한 사람들에게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고 누구나 당과 뜻도 숨결도 보폭도 하나가 되도록 이끌어주는것이 바로 우리 당출판보도물이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종소리》, 《3.1월간》과 같은 정치신문과 잡지들을 보풀이 일도록 읽고 또 읽으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었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 출판보도물들이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출판보도물처럼 독자대중의 호평을 받고 귀중한 혁명적량식을 주는 훌륭한 사상적선도자가 될것을 바라고있다.출판보도물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할 때 온 사회가 당의 뜻으로 숨쉬고 우리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며 당의 뜻을 받드는 대중의 정신력은 무한대하다.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를 분출시킬수록 우리 국가의 자강력은 비상히 강화된다.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은 고도의 창조적인 사업이다.고정된 격식과 틀에 매이고 과장과 허풍이 섞인 기사, 편집물들은 인민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으며 인민들이 지니고있는 창조적힘을 최대로 분출시킬수 없다.때문에 당에서는 사상사업을 경직된 사고방식과 기성관례에서 벗어나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우리의 출판보도물들이 당의 의도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내용과 형식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자력갱생대진군을 선도하는 우렁찬 나팔소리가 되고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거세찬 밑불이 될수 있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자립, 자력으로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삼지연군의 천지개벽, 국방부문에서의 주체병기들의 련이은 개발성공, 많은 단위들에서의 설비, 자재의 국산화실현, 다종다양화되고있는 명제품, 명상품들은 그 뚜렷한 실례이다.이런 벅찬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여야 자력갱생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인 기질과 고상한 사상감정에 맞으며 우리 식으로 전진하는데서 투쟁의 무기, 투쟁의 연료로 되는 기사, 편집물들이 쏟아져나올수 있다.우리 당출판보도물들이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을 구체적으로 신속히 알려주어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주고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켜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역할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계급의식, 사회주의신념을 억세게 벼려주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자기의 계급적본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자각하고 신념화한 근로인민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며 완성된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말살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에 미쳐날뛰고있다.특히 적들은 우리 조국이 날로 강성해지는것을 몹시 두려워하면서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을 변질타락시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원쑤들이 발악할수록 인민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높여주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고히 다져주어야 적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제압하며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수 있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이다.우리 당출판보도물들이 전체 인민에게 혁명투쟁, 계급투쟁의 원리를 깊이 심어주고 사회주의신념을 억척같이 새겨주는 사상의 정대, 마치가 되여야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가 철벽으로 다져지게 된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위력은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모든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이 높은 정치리론수준과 다방면적인 지식, 유능한 문필기량을 소유하고 당이 바라고 인민이 요구하는 사상의 미싸일, 명중포탄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전체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출판보도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심장에 새기고 피타는 사색과 열정으로 조국의 전진에 힘을 주고 박차를 가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기사, 편집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냄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수자경제를 지향하는 정보화열풍을 더욱 고조시키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를 보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답게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이번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에 가치있는 성과를 많이 내놓은 단위들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2017년과 2018년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인 정보기술연구소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쏘프트웨어제품들의 보급과 류통, 쏘프트웨어제품들에 대한 저작권보호를 실현하는 체계인 쏘프트웨어제품보급 및 보호체계 《부흥》2.0과 교육평가지표에 해당한 각급 학교, 대학들의 교육정보에 기초하여 군과 도 등의 준위에서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평가하는 체계인 학교교육수준평가프로그람 《미래》, 콤퓨터비루스왁찐프로그람 《참빗》4.0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기술제품들을 내놓았다.
미래과학기술원에서는 가상현실기술을 교육실천에 적극 도입하는데서 의의가 큰 가상현실투시프로그람 《신기루》를 내놓았다.
최영남, 리창혁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개발한 이 프로그람과 립체안경으로는 임의의 환경과 조건에서도 손쉽게 가상현실을 체험할수 있을뿐아니라 3차원적시각효과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특히 학생들이 종전에는 특정한 교육환경에서만 체험할수 있었던 가상현실기술을 지능형손전화기와 립체안경을 통해 임의의 장소에서 쉽게 활용할수 있다.
과학자들은 가상현실투시프로그람 《신기루》를 통해 열람할수 있는 물리, 화학, 생물, 의학분야의 70여건에 달하는 3차원동화상자료들도 제작하였다.
정보기술연구소의 일군인 김희건동무는 성과의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이번에 전례없이 큰 규모로 열린 정보화성과전람회에 참가하고보니 저도모르게 마음이 격동되고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대학을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내세워주시였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로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그러니 온 나라의 정보화실현에서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장서는거야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기관차로!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속에 정보산업혁명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쳐온 어제도 그러했듯이 오늘날 나라의 정보화실현에서도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장에 설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렇듯 크나큰 기대에 보답하자면 더욱 분발해야 할것이다.
정보산업혁명의 맨 앞장에서 달려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름아닌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지니고있기에.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민심이 천심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며 인민을 떠나서는 혁명도 있을수 없고 나라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심을 떠난 일심단결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군대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에 대하여 자주 생각해보군 한다고 하시면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인민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인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잘 알아야 한다.그러자면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인민들속으로!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을 불러일으켜 혁명투쟁에서 백승만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풍모를 그대로 체현하고계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인민의 령도자를 모신 크나큰 긍지로 일군들의 가슴은 벅차올랐다.
이러한 일군들을 일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그들에게 인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인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보라고 하는것은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라는것이라고, 그 목소리에서 인민의 요구와 의견을 알수 있으며 인민들의 생활형편도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우리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그래야 인민들의 심정을 리해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이 무엇인가를 제때에 알고 그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수 있다.민심이 천심이라고 우리는 민심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민심이 천심이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민을 찾아가시고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으시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어나가실 굳은 의지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맥박치고있었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앞으로 항상 민심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는 많아도 우리 원수님처럼 민심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삶의 순간순간을 수놓는 정치가가 어디에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넋을 다해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가고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는것이며 우리 조국은 바로 천만의 한결같은 그 마음에 받들려 억세게 전진하는것이다.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 꽃피우시며

현대화의 평가기준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지금 그 어디에서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하다면 현대화의 평가기준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공장의 종합조종실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공장에 구축된 통합생산체계를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해당 기술일군이 한 측정장치에 대하여 해설해드리면서 로동자들이 저마다 그 장치를 자기 기대에부터 도입해달라고 성화를 먹인다고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현대화는 로동자들이 설비를 운영해보고 좋다고 평가하는것이 진짜 성공한 현대화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현대화를 하여도 로동자들이 좋다고 하는것부터 먼저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접한 일군은 지난날을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껏 수많은 단위에 나가 현대화사업에 이바지하였지만 로동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며 얼마나 좋아하는가를 놓고 현대화의 성과여부를 따져본적이 과연 있었던가.
언제나 모든것의 첫자리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되새기며 일군은 절감하였다.
우리 당이 바라는 현대화의 참의미를.
제일 좋은 이름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에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많다.
그중에는 릉라인민유원지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릉라도를 인민을 위한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로 꾸리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단계에 이른 릉라인민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신 몇해전 4월 어느날이였다.
건설현장에는 세차게 불어치는 바람으로 하여 온통 먼지가 날리고있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없이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릉라도지구에 종합적으로 이름을 달아야 할것 같다고, 그러나 유원지명칭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놓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면서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로고를 바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놓고보아도 릉라인민유원지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얼마나 깊이 자리잡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투자를 아끼지 말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건산소공장건설현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은 세해전 5월의 어느 일요일이였다.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의료용산소생산을 위해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일요일의 휴식마저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그러나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정의 세계가 얼마나 크나큰것인가를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벌써 공장의 체모가 안겨온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일군들에게 보건산소공장을 세계에 둘도 없는 공장으로 건설하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공장건설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의료상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자면 보건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건산소공장과 같은 현대적인 의료용산소생산기지를 나라의 여러 지역에 일떠세울수 있도록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투자를 아끼지 말라!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최근 미국방성은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 중지하기로 공약하였던 남조선군과의 련합공중훈련을 12월에 재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스톡홀름조미실무협상이 결렬된지 한달만에 미국이 련합공중훈련계획을 발표한것은 우리에 대한 대결선언으로밖에 달리 해석할수 없다.
조미관계의 전망을 놓고 온 세계가 우려하고있는 지금과 같은 예민한 시기에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려 하고있는 미국의 처사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군사적힘을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여기는 패권주의국가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광기는 점점 꺼져가고있는 조미대화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대결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훈련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관계진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데로 떠밀수 있다는데 대하여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우리의 인내심은 한계점을 가까이하고있으며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6일
평 양(끝)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