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0일 박근혜<정권>이 추진한 패악정치를 바로잡는 6대 적폐 해결과 사회대개혁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 세월호 진실규명, 사드배치 철회,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언론장악방지법, 성과퇴출제 폐기 등 무엇 하나 제대로 해결된 것이 없다.>며 <6대 적폐해결은 박근혜정권이 추진한 패악정책을 바로잡고 은폐된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임시국회는 천만 촛불의 힘으로 만든 적폐청산과 개혁입법의 골든타임>이라며 시급한 6대 적폐 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위험의 외주화 금지 입법 처리 △특수고용·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한 노조법 개정안 △ 손배가압류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 처리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의 법외노조화 해결 △단협시정명령권도 폐기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시급한 6대 적폐청산과 함께 노동개혁 입법쟁취를 위해 촛불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며 <헬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을 전면적으로 개조하는 사회대개혁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