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13일에 예정된 결의대회에 대한 집회보장을 촉구했다.
노조는 <거리두기전면해제를 눈앞에 뒀다>면서 <프로야구와 축구가 관중제한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집회·시위에만 엄격한 제한을 지속하는 것은 편파적 정치방역>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당선자와 인수위가 반노동·반서민·친재벌정책행보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비정규직법, 최저임금, 노동시간제한에 대한 개악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