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 세총충남지역노동조합 중부발전특수경비지회와 시설환경지회는 보령시한국중부발전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중부발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는 <2018년 12월 설립된 중부발전서비스에 직원채용 및 인사비리의혹과 갑질, 직장내괴롭힘 등이 있고 횡령 등 비위행위로 경찰수사까지 받고 있지만 한국중부발전의 소극적 대처로 그 피해가 노동자들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에서 모회사직원가족을 채용하고 모회사, 고위직출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채용비리의혹이 제기되고 특히 전임사장이 채용비리와 관련해 해임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중부발전은 자회사인 중부발전서비스에 대한 일상감사를 하고 채용비리, 부당인사, 횡령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