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국민이 당한 혐오범죄는 2020년 40건, 지난해 11건 등 총 17개국에서 51건이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폭행이 30건, 모욕 20건 등이고 성희롱과 살인사건도 각각 1건씩 있었다. 국가별로는 미국13건, 독일12건에서 가장 많았다.

외교부는 <평소 예방적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사건이 발생할 경우 최단시간에 가장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수 있도록 피해차측, 주재국당국과 협조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