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와대분수대앞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전면중단 6년, 헌법재판소의 기각판결로 또 다시 사형선고를 받은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재철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은 <개성기업들은 강제폐쇄에 따른 정당한 보상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문이 다시 열리기만을 고대했지만 문을 닫은 박근혜<정부>나 이후 문재인정부 모두 피해복구는 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실효성있는 행동>, <피해기업들의 피해대책마련>, <남북경협의 법적안정성확보를 위한 <개성공단(남북경협)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