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트노조 부산본부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야점폐지저지를 막고 재입점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가야점폐점과 매각발표가 난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동안 눈물겨운 투쟁을 벌였다>며 <투기자본에는 투기놀음장소였는지 몰라도 노동자에게는 땀과 눈물이 녹아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질수 없는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는 투기자본의 횡포에 노동자와 지역경제가 희생당하는 일이 생기면 안된다>며 <투기자본규제입법으로 투기자본의 횡포를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