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의도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돌봄노동자의 임금과 처우는 최저기준으로 정하는 돌봄착취정책 때문>이라며 <우리 돌봄노동자들은 차별적인 임금체계로 노동시장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요양보호사를 아줌마로 부르지 말라고 광고를 한다>며 <돌봄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 한 아무리 광고를 해도 돌봄전문가의 가치가 퇴색될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와 노동조합의 직접교섭을 통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