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이니치신문이 일본정부가 미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략비축유의 일부를 시장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정부는 치솟는 유가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를 우려해 남코리아와 일본, 중국 등에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

신문은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대규모 재해에 대응해 비축유를 방출한 바 있으나, 유가급등대책의 일환으로 비축유를 방출하는건 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