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 등 12개 청소년단체는  <2021 입시경쟁반대 청소년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시경쟁은 불평등을 심화한다>며 <입시경쟁은 청소년을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청소년의 절반이상이 수면부족에 시달리며, 입시스트레스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을 받는 목적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행복을 추구하기 위함>이라며 <고교·대학서열폐지>, <대학등록금전면무상화>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