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리 전북비정규직지원센터는 민주노총전북본부대회의실에서 전북돌봄노동자실태조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4월부터 한달간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동자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간병인과 가정관리사의 97%가 여성이며 50~60대가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간병인의 근무시간은 하루16.5시간, 일주일5.3일이었고 가정관리사는 하루6시간, 일주일3.5일이었다. 

단체는 <돌봄노동은 반드시 우리사회에 필요하지만 이들의 중요성은 강조되지못해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할 대처나 예방은 전무했다>며 <가사근로자고용개선에 대한 법률시행을 앞둔만큼 지자체는 전반적인 돌봄노동자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개선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