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차재난지원금지급을 추석전 지급할 방침을 내놨다.
26일 홍남기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4차확산과 계속된 방역강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계가 커지고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물가등 민생문제도 당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홍남기부총리는 우선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석전 개시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 약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이와 함께 홍남기부총리는 소상공인희망회복자금을 추석전 90% 지급하고 근로·자녀장려금도 당초 다음달말에서 이번달말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말까지 지원금지급준비를 마치되 지급시기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