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내주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는 도심1인시위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8·15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서대문역-충정로역경로를 따라 70m간격으로 서서 1인시위를 전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문재인정부는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열라는 노동자의 명령을 거부하고 한번도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연습과 미국의 한·미·일군사동맹강요에 끌려다니고있다>며 <또한 최근 고강도방역지침으로 민주노총을 고립시키고 노동자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1인시위는 행진이나 구호제창없이 각자 선자리에서 풍선만 들고 진행되었으며 경찰과 참가자와 물리적접촉이나 실랑이등 충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