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노동시장에서는 긍정적지표를 발표했지만 7월 미국내실업율은 5.4%로 지난달보다 0.5포인트 하락해 팬데믹 이전인 3.5%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CNBC가 <소기업과 대기업간에 고용불균등이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구직인력이 더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있다. 열려있는 일자리는 천만개로 어느때보다도 많은 상태다.>라며 <그러나 250인 이상의 규모가 큰 사업장이 구인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대기업에서 고용이 훨씬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에 일을 그만둔 400만명의 미국인들을 위해 고용주들이 문을 열고 있지만 소기업에서 구인기회가 적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대기업이 더 많은 임금을 주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7월 미국내고용은 관광시설, 요양시설, 지역자치구, 교육기관, 전문직, 서비스직에서 많이 발생했다. 특히 관광요양시설의 일자리중 2/3는 요식업에 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