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17일부터 20일까지 조합원대상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쟁의행위찬반투표는 대규모구조조정에 나선 서울교통공사에 맞서 서울교통공사노조를 비롯해 전국6대도시철도연대총파업에 동참할지를 결정하는것이다.
노조는 <그동안 자구노력을 위한 고통분담을 해왔는데 서울시와 공사가 제시한 인력감축은 터무니없는 책임전가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조합원들의 실망이나 분노가 워낙 커 찬반투표가결은 무리없이 통과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