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AGC화인테크노코리아공장앞 농성장에서 아사히글라스투쟁 6주년 결의대회 <들꽃의 외침>이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코로나19시기에 해고당한 아시아나케이오해고노동자, 한국지엠비정규직해고노동자,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직노동자,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불법파견 아닌 직접고용을 요구했더니 조합원90%이상이 해고됐다>며 <길어지는 싸움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현장으로 승리해서 돌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싸워줘서 고맙다. 비정규직 철폐하자!>라는 구호로 시작해 <아사히는 불법파견 사죄하고 직접고용 이행하라>고 외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