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기아차본사앞 집회, 경찰 폭력진압

  10일 오후6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본사앞에서 경찰들이 금속노조 및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을 폭력진압해 아수라장이 됐다.   현대·기아차비정규직 조합원 등 700여명은 이날 오후5시경 현대차본사앞에서 집회를 갖고 간접고용철폐와 비정규직의...

현대차비정규직지회 10일 파업·상경투쟁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오는 10일 총파업과 상경투쟁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지회는 10일 오전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에서 조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천 고용노동부앞과 서울 양재동 현대차본사앞에서 각각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회는...

현대차 철탑농성 200일, 울산서 결의대회 열어

민주노총울산본부는 4일 현대자동차울산공장명촌주차장에서 현대차비정규직철탑농성 200일을 맞아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민주노총조합원과 연대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현대차의 불법파견인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했다.대회 참가자들은 ‘가정의 달’인 5월이지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도...

현대·기아차비정규노동자 1400명 양재동 본사앞 상경투쟁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 울산·전주·아산3지회, 기아차 광주·소하리·화성사내하청3분회 등 조합원 1400여명이 26일 오후4시 양재동 현대·기아차본사앞에서 ‘간접고용철폐! 비정규직정규직화쟁취!’금속노조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대차비정규3지회는 1조 6시간, 2조 전면파업을 벌인뒤 상경했고 오는 5월15일까지...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서울 양재동 본사 노숙농성

   오는 22일부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본사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회는 22일 오후 현장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농성에 들어가 다음달 15일까지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회는 불법파견,...

현대차사내하청해고노동자 스스로 목숨끊어 … 메이데이앞두고 노동자들 분노

현대자동차에서 사내하청으로 일하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노동과세계 15일자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울산공장사내도급업체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공만규노동자(30)가 14일 오후6시30분경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그는 하청업체인 신명기업소속으로...

금속·현대차비정규지회, 불법파견 대법판결 촉구

  금속노조와 현대자동차비정규직3지회(울산·아산·전주)는 3일 오전11시 대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아산공장 김준규외 6명의 근로자지위확인소송건’에 대해 조속히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현재 이소송건은 2년4개월째 대원법에 계류중이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10년...

울산본부 “현대차, 불법파견 인정하라” … 최병승·천의봉 고공농성 161일째

 민주노총울산본부는 26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현대차사내하청 32개업체에 대해 불법파견판정을 받은 현대차에 대해 “불법파견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울산본부는 또 현대차측이 비정규직지회와의 특별교섭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중노위, 현대차 불법파견 판정

  중노위(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의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중노위는 19일 50개업체 447명에 대한 최종심판회의를 열어 299명이 제기한 32개업체를 불법파견으로 확정하고 ‘이들 사용자는 사내하청업체가 아니라 현대차라고 판단,...

현대차 철탑 최병승·천의봉도 건강악화 우려

153일째 철탑에서 고공농성중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최병승·천의봉조합원의 건강도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지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간가량 철탑에서 농성중인 2명의 조합원에 대한 한방·양방 건강검진을 실시했다.한방검진결과 최조합원은 종아리근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