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노동자 300여명 현대에 “체불임금 청산하라!”
9월6일, 충남 세종시 건설청앞에서 민주노총 대전건설기계노동조합지부(지부장 김홍일) 조합원 300여명이 집회를 벌였다.
세종시에서 발주한 정안IC간고속화도로 공사장에서 작년 12월부터 현대건설의 하청업체인 황보건설이 부도를 내 170여명의...
노동자 울리는 폭력용역, 업체중 절반이 ‘불법’
집단민원현장에 투입돼 폭력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비업체 12곳이 적발됐다.
지난 4일, 경찰청은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집단민원현장에 배치된 경비업체 25곳을 특별점검해 경비업법을 위반한 12개업체를...
MBC노조 “사측이 불법사찰 사실상 시인”
MBC(문화방송)노조가 5일에 이어 6일 서울 여의도 MBC사옥앞에서 재차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직원과 그 가족, 외부인들까지 불법사찰한 것을 사실상 시인했다”며 불법사찰증거인멸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연가투쟁 선포한 MBC노조 “인내심이 바닥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김재철사장과 MBC사측의 만행을 견디다 못해 연가투쟁을 선포했다.
MBC노조는 170일간 진행한 파업을 종료한 지 50일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들은 파업종료이후 사측으로부터...
KBS 새노조 “이길영 신임이사장 인정할 수 없다”
KBS이사회가 5일 열린 제719차 임시이사회에서 KBS감사출신의 이길영이사를 이사장으로 호선하자 KBS새노조가 “KBS는 사망선고를 받은 것에 다름 없다. 비리와 부정으로 점철된 가면인생을 살아온 이길영씨를 이사장으로 인정할...
대전시내버스노조 6일 파업예고
대전시내버스노조가 6일 파업을 예고했다. 대전시내버스노조는 올해 2월부터 9차례에 걸쳐 대전시내버스운송조합과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임금인상률 4%, 사측은 2%를 각각 제시하여...
SJM폭력사태 주도한 민모씨 등 5명 구속
SJM폭력사태를 주도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5명이 지난 31일 모두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7월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업체 SJM 폭력사태와 관련해 경비업체를 투입하고 폭력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민주노총 1만5천명 도심행진 “11월 전국노동자대회가 정점”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31일 서울역에서 을지로입구까지 도심을 행진했다.
참세상에 의하면 이들은 오후3시에 서울역에 집결했으며, 행진을 마친 뒤 4시부터는 을지로입구 사거리 도로를 점거하고 1시간30분동안 집회를 열었다. 여기에는...
총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충남 노동자결의대회
8월29일 충남 아산에서 ‘총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충남 노동자결의대회’가 개최됐다.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는 민주노총 8월총파업을 맞아 29일에는 충남광역단위 집중투쟁, 30일에는 각시군지역위원회별 결의대회(촛불문화제), 31일에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결의한...
민주노총 4년만에 총파업, SJM서 “불법직장폐쇄와 용역폭력 규탄한다”
29일 민주노총이 정리해고 철폐 및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내걸고 총파업을 벌였다. 이날 전국 14곳에서 진행된 파업에는 금속노조 10만8000여명과 건설노조 2만여명 등 13만여명이 참가해 2시간에서 하루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