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버스노조 26일 총파업 예고
경기지역버스노조가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되며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경기도지역버스노조로 구성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10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동시접수했다.
노동쟁의조정은 단체교섭중인 대양운수를 제외한 51개업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노조, 의료연대본부 파업 적극 지지
10일 보건의료노조가 성명을 내고 의료연대본부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경북대병원분회, 건강보험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은 11일부터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는 2차공동파업에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정부는 건강보험보장성 축소, 울산의료원...
건강보험료 〈생계형체납자〉 70만세대 넘어서
월5만원이하의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못낸 세대가 70만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기준으로 올해 6달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세대는 93만1000세대였고,...
포스코 사상 첫 파업위기 … 기본급 13%인상 등 86건 요구
포스코가 창사 55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위기에 놓였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처음으로 포스코의 고로가동이 멈추게 된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포스코노조는 지난 5일 24차교섭을 끝으로 결렬을...
여수현장실습생 사망 2주기 추모행동 열려
8일 민주노총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조합원들과 특성화고재학생·졸업생들은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여수현장실습생 고 홍정운 2주기 추모행동>을 열었다.
홍정운군은 지난 2021년 10월6일 특성화고학생신분으로 전남 여수의 한 요트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작업중 숨졌다.
참가자들은 사망후 <책임자처벌과...
인천 장애인단체노동자 〈직장내괴롭힘〉 토로하며 극단적 선택
인천의 한 장애인단체에서 근무하던 50대노동자가 직장내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유가족과 노조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해나섰다. 8일 민주노총전국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은 해당 장애인민간단체와 관련해 중부고용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미 자동차업계 파업 확산
미에서는 상업용트럭제조사·볼보자회사인 맥트럭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맥트럭노조원들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잠정합의에 대해 73%가 반대했으며 4000명 이상이 잠정계약을 거부하고 9일 파업을 시작했다.
펜실베이니아·메릴랜드·플로리다 3곳의 공장이 파업에 나섰다.
사측은 5년간 19%의...
유성기업노동자 위암 산재인정 … 〈지속된 노동탄압 스트레스도〉
유성기업주조공장에서 20년넘게 일하다가 1급발암물질인 석영 등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돼 위암에 걸린 노동자에 대한 업무상질병이 인정됐다.
5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질병판정위원회는 유성기업영동공장에서 근무하다 위암에 걸린...
부산공장서 500kg자재 떨어져 50대노동자 사망
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5시30분경 강서구 강동동의 한 공장에서 팔레트에 적재돼 있던 플라스틱재료포대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50대노동자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분신한 택시노동자 열흘만에 숨져 … 노조, 강력투쟁예고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며 해성운수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택시노동자가 열흘만에 숨졌다.
택시노동자 방영환은 올해 2월부터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시행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이어오다 227일째인 지난달 26일 오전 8시30분쯤 회사앞 도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