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서는 상업용트럭제조사·볼보자회사인 맥트럭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맥트럭노조원들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잠정합의에 대해 73%가 반대했으며 4000명 이상이 잠정계약을 거부하고 9일 파업을 시작했다.

펜실베이니아·메릴랜드·플로리다 3곳의 공장이 파업에 나섰다.

사측은 5년간 19%의 임금인상과 3500달러의 일시금보너스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응하지 않았다.

최근 자동차업계가 노조측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전미자동차노조는 파업확대를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