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설문조사, 〈윤석열정부서 노사활동위축·노사관계악화〉
8일 한국노총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노총가맹노조10곳 중 6곳 이상은 윤석열정부출범후 노조활동이 위축됐다고, 4곳 이상은 노사관계가 악화했다고 답변했다.
326개사업장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노조의 63%는 현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정책으로 노조활동이 위축됐다고...
직장내괴롭힘신고 5년새 2배 증가
작년 직장내괴롭힘 신고는 1만건으로 5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2019년 7월에 직장내괴롭힘금지제도가 시행됐다. 회사가 의무적으로 개입하도록 명시해 근로자인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법시행후 고용노동부에 접수되는 신고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SPC회장, 노조탈퇴강요혐의 등 구속
허영인SPC회장이 파리바게뜨제빵기사노조탈퇴강요 등 혐의로 5일 구속됐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오던 허회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필요성을 인정함에 따라 노조와해의혹뿐 아니라 검찰수사관과의 수사정보거래의혹 등 SPC그룹과 관련한 수사가 속도를 낼...
윤석열, 노동부에 〈미조직근로자지원과〉 설치 지시
윤석열대통령은 4일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조직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한다며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설치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다.
윤석열정부는 올해 예산편성 당시 양대노총 등에 대한...
부산공무원노조 〈환경미화원 인원감축·비정규직화 철회〉
부산시공무직노조는 4일 집회에서 각 지자체는 환경직종공무직인원을 감축하고 용역업체소속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직종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윤석열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이주가사노동자 쓰자〉 … 노동계 비난
윤석열대통령이 이주가사노동자를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고용할수 있게 하자고 밝히자 노동계의 비판이 잇따랐다.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사노동자가 늘어날수 있는 방안인데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여성노조 〈저출산극복? 비정규직철폐 없이 어림없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은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저출산'극복?비정규직철폐없이어림없다>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출생이 급감하며 저출생문제가 총선최대이슈로 부상했지만, 정치권은 저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공약을 내놓긴커녕 여성노동자들에게 푼돈을 쥐여줄테니 이제 아이를...
조선대, 초빙교수채용서 비정규직노조간부 배제 논란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채용과정에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문학과와 물리학과는 지난 2월 객원교수심사위원회를 열어 15명을 선발했다.
심사에서 탈락해 더는 강의할수 없게 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 2명은...
언론계, 〈YTN민영화, 〈김건희보도〉 정치권력 복수극〉 YTN신임사장 취임 규탄
유진그룹이 지명한 김백YTN신임사장이 YTN측의 반발속에 취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이 상징하는 불공정을 막아내고 일터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신임사장은 1일...
남사회 양극화 심화
남사회의 양극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남녀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남이 가장 심했다.
남성임금이 100이면 여성은 69에 그쳤다. 이를 임금격차비율로 바꾸면 31.2%다. OECD회원국평균인 12.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