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규직화 꼼수에 비정규직노조 잔업거부
현대차가 비정규직노조를 배제하고 비정규직 일부를 선별해 신규채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한 것이 알려져 현대차 비정규직노조가 잔업을 거부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비정규직중 올해 1000명, 2015년까지 모두 3000명을 정규직으로...
‘노조 죽이기’ 전문기업 창조컨설팅
24일 한겨레에 의하면, 전날 민주당(민주통합당) 은수미의원과 한겨레는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이 민주노조를 무력화시키고 거액의 성공보수를 받은 내용이 담긴 내부문건을 입수했다.
창조컨설팅은 노사관계를 안정시킨다는 명목으로 사용자측과 계약을 맺고...
SJM, 59일만에 직장폐쇄 철회
용역폭력사태로 물의를 빚고 있는 SJM이 59일째 이어온 직장폐쇄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SJM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들은 직장폐쇄를 이어오는 동안 국회와 여론의 지탄과...
심상정 “대선주자 3자회동 쌍용차분향소에서”
심상정의원이 21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진보정당창당과 대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쌍용차분향소앞에서 대선후보 3자회동을 열 것을 제안했다.
심의원은 “쌍용차해고자들앞에서, 목숨을 던진 아빠앞에서, 가장을...
외국인노동자 “구직의 자유 보장하라”
23일 경향신문에 의하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부터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구인사업장명단을 주지 않고 사업장에만 구직자 명단을 제공하는 '외국인근로자 사업장변경 개선 및 브로커 방지대책'을 시행했다.
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의 잦은 이직으로...
쌍용차사태 진압 전경, 편지로 “죄송합니다”
2009년 쌍용차 옥쇄파업당시 노동자들과 대치했던 전경이 쌍용차 해고노동자에게 편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한겨레에 따르면, 20일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공지영작가의 ‘의자놀이북콘서트’에 참여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문기주정비지회장은...
조직대상이 겹치는 민주노조끼리의 복수노조갈등
본지 기획기사에서 집중보도한 것처럼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시행으로 많은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 복수노조갈등이라 하면 민주노조와 어용노조의 싸움을 기본적으로 떠올리지만, 민주노조끼리의 복수노조분쟁도 적잖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체인력 투입중인 SJM, 금속노조 현장방문 거부
SJM공장에서 자동차부품을 납품받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세종공업, 세정 등 자동차업체노동자들이 생산부품의 결함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현장방문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SJM의 대체인력투입에 대해 파견법위반혐의로 사법처리를 하겠다는 방침을...
콜트콜텍, 법원 강제퇴거집행 중단시켜
법원이 부평 콜트악기공장 강제퇴거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지난 17일 오전 법원직원들이 철거용역 80여명과 굴착기 1대를 몰고 콜트콜텍공장안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을 강제퇴거시키려 했다.
이에 지역주민과 노동, 문화예술,...
현대차 비정규노동자, 15일 스스로 목숨 끊어
현대차(현대자동차)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노동자 한명이 15일 새벽5시경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전국금속노조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추모의 글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지회는 추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