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대통령이 미국GM의 통상임금 민원해결사?’

박근혜대통령이 방미중 8일 CEO라운드테이블에서 미국GM사회장 댄 애커슨과 만나 언질을 준 ‘통상임금문제 해결’에 대해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을 비롯한 법조계에서 ‘3권분립원칙 위배’, ‘노동자는 봉인가?’, ‘일자리창출위해 통상임금수준을 높여야 한다’라며 강력히...

CJ대한통운택배노동자 “교섭에 즉각 나오라” … 전면적 투쟁확대 경고

  CJ대한통운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이 10일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주일동안 교섭을 요청했으나 단 한번도 응하지 않았다”며 “CJ대한통운은 교섭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닦고 조이고 웃었다’ … 쌍용차해고노동자들 2004년식코란도 조립하다

  참세상 12일자보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정리해고노동자들이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공업사에 모여 2004년식코란도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이날 조립하기 시작한 자동차는 오는 6월7일 서울광장에서 모터쇼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해고자들은...

GM회장·박대통령 ‘통상임금문제’ 언급 … 민주노총, 강하게 비판

미국방문에서 박근혜대통령이 GM회장과 만나 언급한 통상임금문제에 대해 노동계에서 ‘가장 위험한 발언’이라며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박대통령은 지난 9일 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CEO라운드테이블에서 미국GM회장 댄 애커슨이 제기한 "엔저와...

하청노동자 5명 숨진 참사 … 현대제철 “협력업체소속이기 때문에…” 책임회피

  10일 당진 현대제철에서 일하던 5명의 하청노동자가 질식사한 참사에 대해 여전히 현대제철측이 ‘모르쇠’로 일관해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새벽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전로보수공사를 벌이던 하청노동자 5명이...

한상균·복기성 “다시 희망을 찾아 박차오를 것이다” … 171일만에 송전탑농성 해제

  15만4000볼트 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에 몸을 맡기며 목숨건 사투를 벌여온 쌍용차지부 한상균·복기성해고노동자가 171일만에 땅을 밟았다.   두조합원은 계속 고공농성을 할 것을 결의했지만 쌍용차지회전체회의에서 철탑농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투쟁을...

4월임시국회 ‘진주의료원법’처리 끝내 무산

  4월임시국회에서의  ‘진주의료원법’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는 지방의료원 설립이나 폐업 때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과 사전협의하도록 한 ‘지방의료원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개정안’을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겼다.   법안심사소위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에 대한 논란이 길어지면서 논의자체가 무산됐고 결국...

인의협·민변, 직권남용과 의료법위반 등으로 홍준표도지사 고소고발

  인의협(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6일오전11시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진주의료원폐업과 환자강제퇴원과정에서 드러난 직권남용,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홍준표경남도지사, 박권범진주의료원장직무대행, 윤성혜복지보건국장을 고소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홍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남도공무원들은...

인의협·민변, 직권남용과 의료법위반 등으로 홍준표도지사 고소고발

  인의협(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6일오전11시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진주의료원폐업과 환자강제퇴원과정에서 드러난 직권남용,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홍준표경남도지사, 박권범진주의료원장직무대행, 윤성혜복지보건국장을 고소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홍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남도공무원들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또 불산 누출…3명 부상

  지난 1월 불산이 누출돼 5명의 사상자를 냈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생산라인에서 또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오전11시30분께 이공장 반도체생산11라인 중앙화학물질공급장치(CCSS)에서 불산액배관교체작업중 불산이 소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