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7기지도부선거에 유지현 현위원장이 단독출마했다.
보건의료노조는 7기지도부선거와 관련해 <지난 10월15일 선거공고를 했고 10월29일부터 11월5일오후6시까지 입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후보에 유지현-최권종-한미정 후보조가 단독등록했다>고 전했다.
유지현위원장후보는 1996~1997년 고대의료원노조 5대위원장, 2003~2008년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3,4대 본부장, 2006년~2012년 서울중앙지방법원조정위원, 2012년 국제공공노련(PSI) 동아시아소지역자문회의공동의장, 국제사무노련 한국협의회의장을 역임했다.
최권종수석부위원장후보는 현재 부위원장으로 1999년 2대전남대병원지부장, 2000년 2대광주전남지역본부장, 2006년 5,6대전남대병원지부장, 2009년 4대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한미정사무처장후보는 현재 부위원장으로 2007년 5대한양대의료원지부장, 2009년 5대서울지역본부장을 등을 역임, 2014년 현재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각지역본부장후보로 강원지역본부 정복용(원주연세의료원지부지도위원), 광주전남지역본부 전종덕(현광주전남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 백소영(현경기지역본부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성남(충남대학교병원지부부지부장), 부산지역본부 윤영규(현부산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 김숙영(현서울지역본부장)이 단독 등록하였고, 인부천지역본부는 기호1번 정경훈(부천성모병원지부지도위원), 기호2번 이준용(신천연합병원지부장), 전북지역본부는 전현규(원광대병원지부부지부장), 박정원(남원의료원지부장)후보가 등록했고,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울산경남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는 미등록된 상태다.
선거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선거유세기간을 거쳐 25일오전7시부터 27일오후7시까지 조합원직접투표를 통해 당선여부가 확정된다.
유지현위원장후보는 1998년 보건의료노조가 산별노조를 건설한 이래 첫연임에 도전한다.
7기지도부임기는 2015~2017년이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