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소속 캠코고객센터비정규직상담사들은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98%의 찬성으로 27·28일 양일간 파업을 진행한다.>며 <사측이 상담사들의 노동조합활동에 대해 보장하지 않고 직접업무를 자회사를 통해 계속 외주화하려고 한다면 전면파업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1월부터 5개월에 걸친 노사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캠코는 노조활동에 대해서 용역비정산등을 거론하며 반대했으며 노사교섭마저도 퇴근후 오후8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규탄했다.
노조는 27일 오후2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캠코본사에서 파업집회를, 28일에는 정부세종청사기획재정부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