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소재 단무지공장의 노동자가 21일 오후3시26분경에 단무지보관탱크안에서 발견된 노동자 1명이 사망했으며 이탱크안에서는 황화수소가스가 검출됐다.
인천남동공단내 전자제품제조회사인 세일전자의 공장에서 21일 오후3시43분경 화재가 발생해 남자노동자 3명과 여자노동자 6명이 사망했으며 4명의 노동자가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지부 김재주전북지회장은 21일 전주시청앞 조명탑에서 <택시전액월급제>를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352일째 전개하며 <이미 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임금표준화 단일안을 전주시가 시행하면 시민은 안전한 택시를 탈 수 있으며, 노동자는 노동여건이 개선된다. 하지만 집행이 되고 있지 않다.>고 규탄했다.
파업 28일째인 대구가톨릭대학의료원분회는 .21일 오전11시 주남교황대사관앞에서 <수녀 갑질근절! 전출금내역 투명공개! 장기파업 해결! 촉구 편지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공노는 21일 오전 청와대앞 분수대에서 <국회의원 299명중 절반이 넘는 163명이 공무원해직자원상회복특별법제정에 동의했다.>며 이법을 연내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서울영등포 노조사무실에서 <6월부터 병원 73곳과 지난 6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52시간제준수 등 핵심요구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 집단쟁의조정신청을 냈다.>며 △연장노동 없애기 △주52시간제 준수 △교육전담간호사 설치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1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촛불정권이 탄생했는데도 전 정권에서 자행되던 노동적폐가 계속되고 있다.>고 규탄했으며 참석자들은 김영주고용노동부장관면담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대치가 1시간여동안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