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노조는 16일 음성축협앞에서 <음성축협조합장은 3년간 단 한차례의 교섭을 하지 않았고 전체노조원 14명중 10명을 부당하게 인사조치했다.>며 <음성축협은 노조활동방해목적의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포공항미화·카트관리노동자들은 16일 한국공항공사서울본부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우리는 여전히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18일로 예정된 최종협상이 결렬된다면 불시에 파업을 시작하겠다.>고 압박했으며 <원래 400%였던 상여금도 올해 한국공항공사가 300%는 기본급에 포함시킬 것을 용역회사에 지시해 100%로 줄어들었다.>고 규탄했다.
경기도건설지부는 16일 도의회브리핑룸에서 경기도청광교신청사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제기하고 경기도에 특별감독을 촉구했다.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는 16일 삼성전자서초사옥과 국회의사당앞, 서울한남동 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집앞 등에서 상경투쟁집회들을 열고 <사측은 경영문제를 노동자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임금저하·복리후생후퇴를 담은 제시안을 내놓고 있다.>, <이재용부회장이 직접 협상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하며 <김원극위원장이 무기한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한국노총소속인 제일사료노조공동투쟁본부는 16일 대전공장에서 총파업출정식을 개최하여 임단협에서 △근로시간단축에 따른 실질임금 보장 △탄력근로제 거부 △노조탄압 분쇄 등 쟁취와 노동악법 철폐·노동적폐 청산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구본부는 16일 오전11시 대구고용노동청앞에서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마사회 등은 아직 전환 대상·방식조차 확정하지 않았다.>며 <대구교육청은 그동안 파견업무에 대해 공무원을 채용하겠다며 전환대상자인 파견노동자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규타했다.
철도노조는 16일 오전 서울역앞에서 코레일자회사에서 근무하는 승무원과 역무원, 콜센터상담사, 차량관리사 등 4개직종의 노동자들이 참석해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주장한 1400여명 외주노동자들의 직접고용만을 고집하면서 약8000명에 이르는 다른 노동자들은 직접 고용할 수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외주화된 철도업무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코레일이 자회사고용을 남발하는 방식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정책을 왜곡하지않도록 관리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16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지난해말 조선업종의 4대보험체납액은 1290억원에 달한다.>며 <각 업체는 임금에서 매월 4대보험료를 공제하면서도 이를 납부하지 않고 다른용도로 써버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