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로이터통신은 하얏트호텔이 <여행수요급감과 느린 회복속도때문에 직원해고와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구조조정은 6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호텔숙박협회(AHLA)와 미국여행협회는 <호텔업은 코로나19사태로 세계 각국이 봉쇄에 들어가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중 하나>라며 <호텔산업이 코로나19여파로 매주 14억달러(1조7,000억원)의 매출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고 전했다.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항공기제조사 보잉은 역시 대표적인 피해업종인 항공업의 업황악화여파로 지난 4월 수주량이 제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