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부산본부 등은 25일 오전10시 부산시청앞에서 <촛불항쟁정신으로 완전한 악폐청산·사회불평등해소·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자>며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를 비롯한 검찰개혁패스트트랙법안을 가로막고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의원60명에 대한 소환을 촉구하고 지금 당장 체포영장을 발부해야 한다>며 <검찰이 자유한국당과 한통속이 되어 악폐세력부활을 책동하는 현실은 촛불이 그토록 원한 청산이 더디고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검찰을 대개혁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공수처설치는 이에 대한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