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는 10일 고용노동부울산지청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자죽음책임회피에 한통속인 사측과 노동부·검찰은 노동자사망사고참사에 책임지고 사죄하라>고 밝혔다.

 

또한 <산재사망자들의 죽음을 막기위한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이 죽음의 행렬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추락위험이 있는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명령과 함께 대표이사의 사과·처벌 그리고 특별근로감독·안전보건시스템진단등을 촉구했다.

 

지난8일 울산현대중공업조선2야드에서는 작업중이던 협력업체40대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