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는 6일  서울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생명홀에서 <2021년대정부·대국회교섭요구와 산별총파업투쟁계획>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담회를 통해 7대핵심대정부교섭요구안을 발표하며 감염병대응체계구축과 공공의료확충·강화 그리고 보건의료인력확충·불법의료근절과 교대근무제개선·주4일제단계적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비정규직정규직화와 산별노사관계발전·노조활동보장 등을 내세웠다. 

 

보건의료노조는 주요일정인 6.2산별중앙교섭상견례와 6.23산별총파업투쟁선포결의대회·7.21지역본부별집중결의대회·8.16전지부동시쟁의조정신청·9.1산별총파업등을 공개했다

 

계속해서 교섭돌입과 함께 6월부터 매주수요일마다 200개지부가 의료기관현장에서 출퇴근시위를 벌이고 원내대자보부착하는 등 동시현장투쟁을 전개할것을 알렸다.

 

이어 <지난 1년3개월 감염병상황은 보건의료체계를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며 <무엇보다 공공의료·보건의료인력확충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개혁은 현장에선 전혀 느낄수 없고 실제실행은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정부는 노정협의를 통해 현장보건의료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감염병시대 모두가 안전한 방역안보체계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