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일 제주시청앞에서 4.3민중항쟁73주년정신계승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4.3제주민중학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미군정의 집단학살명령과 반인도적범죄에 대한 공식사과 그리고 희생자·유족에 대한 국가배보상·진상규명등을 촉구했다.

 

또한 불평등한 미남동맹을 끊어내고 제주민중을 무참히 짓밟은 미국에 대해 제대로 된 책임을 물을 것과 4.3사건이 아닌 <4.3민중항쟁>이라는 노동자민중의 자주적투쟁이라는 이름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