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파리바게뜨제빵기사연봉을 39% 올리는등 3년전 사회적합의를 이행했다.

 

이와관련 당시 사회적합의에 참여했던 문현군한국노총전국노동평등노조위원장은 2일 <3년전 사회적합의를 통해 현장노동자들의 영업만족도도 상당히 좋아졌다>며 <자회사를 설립해 이렇게 처우를 많이 개선한 곳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9.2%임금인상 30%휴무일증가등 기본적인 지표뿐아니라 이직률이 현저히 낮아진점도 처우개선의 증거로 꼽았다.

 

앞서 지난1일 SPC그룹은 파리바게트제빵기사들을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스>로 직고용하고 해당 회사의 연봉과 복리후생을 본사와 동일 수준에 맞추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힌바있다.

 

노동계는 SPC의 합의사항이행을 환영하면서도 노사정합의이행과 별개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