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서 재난지원금지급요구가 쇄도하는 가운데 방과후강사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전국방과후강사노조는 22일 고용노동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어 <고용보험 가입한 방과후강사에게도 4차재난지원금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지난 1-3차 재난지원금지급당시 프리랜서나 특수고용직노동자위주로 선정한것을 두고 이들은 <코로나이후 수입이 200만원감소했다>면서 <수도권학교의 경우 1년동안 단 하루도 수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방과후강사들의 방과후수업소득은 0원이며 지방도 크게 다를게 없다>면서 <사각지대없는 제대로된 재난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코비드19로 피해를본 소상공인에게 최대600만원, 방과후강사나 대리운전기사와 같은 특수고용노동자등 취약계층에게도 최대200만원의 생계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