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지방법원포항지원형사1단독은 <집회중 포스코정문을 산소절단기로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플랜트건설노조포항지부장A씨 등 민주노총간부 3명에게 징역1년과 벌금300만원형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19일 포항시남구동해안로 포스코본사정문앞에서 집회를 하던 중 사측이 <노동조건개선요구안>을 거부해 포스코정문인 슬라이딩게이트를 절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