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대리운전노조는 20일 <8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에 교섭을 촉구하고 있으나 시종일관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사측은 이윤에 눈이 멀어 정작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경기지노위가 사측에게 노조교섭공고·교섭을 주문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사측이 교섭요구사실을 현재까지 공고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는 것은 돈으로 시간을 끌어 하루 벌어 하루살기도 힘든 대리운전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정부도 이문제에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택배연대노조도 교섭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