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10일 간호사·간호조무사·사무직원·행정직원·의료기사·치위생사 등 13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하며 <작은 병·의원에서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짜노동이 만연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조가 고용안정·이직률낮추기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작은병·의원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열악한 현실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들의 목소리를 여론화하는 열린지부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