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한동대학교미화분회는 15일 오전11시 학교정문에서 청소노동자집단해고와 반인권·비기독권적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대학교측은 해고한 33명의 청소노동자들을 즉시 원직복직시키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측이 이달 1일 본관청소노동자들에게 7시간단축근무에 대해 일체협의도 없이 일방적 수용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말 생활관청소노동자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현수막한장으로 계약종료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한동대미화원분회는 지난 7월2일부터 한동대정문앞에서 원직복직농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