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건설노조는 16일 오전11시 서울역앞에서 <다단계하청구조속에서 노동자들의 위험이 극대화하고 있다>며 올해 전차선보수공사사고가 10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흑같은 어둠에 전기철도의 빔위를 안전장치도 없이 곡예하듯 넘나들고 삼각사다리위에서 서커스하듯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주처가 제대로 된 장비를 마련하지 않아 노동자들은 이름도 없는 장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