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경남지부는 4일 저녁 경남도청앞에서 개최한 구조조정분쇄노동자생존권사수결의대회에서 두산중공업부당휴업철회·STX조선해양무급휴직중단·항공산업노동자생존권보장 등을 밝혔다.
두산중공업지회는 <두차례 희망퇴직으로 900여명이 등떠밀려 길거리로 나갔고 일부휴업이 강제되고있다>고 전했다.
STX조선지회는 <사측이 2년전에 무급휴직하고 임금40%를 삭감했다>며 <또다시 무급휴직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아스트항공지회는 <항공부품노동자5000여명이 실질적으로 거리로 내몰리고있다>며 <사실상 사천항공산단의 생산라인은 줄줄이 멈춰서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