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3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오는 5일 출범하는 21대국회는 임무를 반드시 이행하라>며 교육개혁입법교육의제를 밝혔다.

이어 <초중등완전무상교육·단계적인 대학무상교육·대학통합네트워크건설·수능내신절대평가·대입자격고사화 그리고 삶을 위한 교육과정개편 등을 통해 우리교육의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급당학생수20명이하감축으로 질높은 교육활동의 여건을 마련하고 교장공모제확대·교장자격증제폐지 등 교원승진제도개혁을 통해 민주적 학교운영·학교혁신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교원노동·정치기본권보장과 아동·청소년들건강권확보 그리고 학생들정치기본권보장 등 교육주체들의 권리신장을 통해 삶속에서 민주주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교조는 <더이상 학교가 고통스러운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