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노동자들은 <12월부터 화요일 오전6시 출근한다. 이날 업무는 밤10시가 돼 끝나기도 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마음이 급하니 하루 종일 굶어 가며 일한다>며 <사측은 물량이 많아서 직원들에게 일찍 출근하라고 했으면 지점도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하차 알바 인력충원은 물론 시설투자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측이 일방적으로 근무시간을 결정하고 불법행동이라고 공문을 보내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원래 시간에 맞춰 출근을 결정한 것으로 계약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