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3일 서울중구 한진택배본사앞에서 <택배노동자생계를 위협하는 수수료인하방침을 당장 철회하라>며 <사측이 25일부터 울산지역노동자들의 배송수수료를 건당50원씩 깎겠다고 통보했다>고 규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마스크조차 지급되지 않고 몸이 아파도 마음대로 쉴수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특수>라고 할만큼 호황을 누리고있는데도 배송기사몫의 수수료를 깎겠다는 것은 쏟아지는 물량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