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이하 제주관광서비스노조)은 3일 <코로나19관련 추경이 편성됐지만 여전히 관광노동자들생존권은 위협을 받고 있으나 혜택은 기업주에만 돌아가고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서비스노조는 <제주도내관광사업주들은 일방적으로 노동자들의 법적권리인 연차를 강제로 쓰라고 강요하거나 노동자들에게 사실상의 강제무급휴가나 강제무급휴직을 곳곳에서 밀어붙이고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올해 2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의 절반수준>이라며 <전체관광객은 43.2% 하락했으며 외국인은 77.2%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