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7일부터 철도노조는 11일부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6일부터, 공공운수노조서해선지부는 15일부터 파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등은 현장인력이 부족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있다>며 <경영효율화논리로 인력을 최소화하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시행사와 운영사를 분리하는 등 공공부문을 쪼갠 정부정책의 중심에 있는 사업장들>이라고 규탄했다.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서울시에 2·3단계소유권의 공사이관과 인력증원을 요구하고있다.


철도노조는 △연차휴가수당지급 △4조2교대전환에 따른 인력 확보 △철도공사자회사노동자 직접고용을 촉구하고있다. 그리고 철도공공성강화 위한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통합대책마련을 강조하고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임금피크제폐지와 고용보장 등으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