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특별단체협상은 인력충원과 자회사노동조건개선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 최근 결렬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리고 <교대근무자 1만명가량으로 운영되는 근무를 4조2교대로 전환하려면 3000명가량의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력충원이 늦춰지면서 공사는 4조2교대전면도입대신 부분시행으로 방향을 틀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자회사처우개선도 정부예산편성결과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고있다>고노조는 성토했다.


2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조직체계를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노조는 △9월 4~6일 쟁의행위찬반투표 △9월18일 확대쟁의대책위 △9월28일 임금협약·특별단체협약승리결의대회를 하고 10월초에는 전면파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