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동자 100명이 17일 청와대인근에서 정규직전환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공무원최하위직급의 60~70%수준인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을 80%까지 올려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규직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학교비정규직정규직화 약속이행을 받아낼 마지막해>라며 <전체 교직원의 41%를 차지하는 학교비정규직을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라>고 교육공무직에 대한 법제화를 강조했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노조는 7월3일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