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주5일제시행 인력증원 등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정노조는 이날 서울여의도 한국노총대회의실에서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주5일제시행 인력증원을 위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총파업투쟁 수순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시간끌기를 하는 동안 30대청년 집배원이 과로사했고 올해 8명의 집배원이 숨졌다>고 일갈했다


이어 우정노조는 △투쟁리본조끼착용근무 △정시출퇴근 △토요근무거부 등 다양한 시위방법으로 요구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