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은 8일 오전 청와대앞에서 <김정제지부장은 7월17일 결의대회 때 삭발을 했는데 지금까지 요구가 관철되지 않아 단식에 돌입한다>며 <모든 공무직에 호봉제를 도입하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호봉제 도입 △가족수당 지급 △명절상여금120% 지급 △근속과 가족에 따른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내세웠다.


<정부가 중앙행정기관공무직들의 계속되는 차별철폐·처우개선요구를 무시하고있다>며 <중앙행정기관공무직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다른 임금체계나 복리후생을 적용·지급받는 등 차별을 받고있다>고 규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가족수당·명절상여금 등에 대한 내년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보냈지만 기재부는 예산반영에 매우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