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부가조사>는 올해 8월기준 △전체임금노동자 2055만9000명 △정규직 1307만8000명 △비정규직 748만1000명 △비정규직비중 36.4% △비정규직월평균임금 172만9000원 △정규직대비 비정규직월평균임금 55% △정규직월평균임금 316만5000원으로 집계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상시지속적일자리증가, 정규직화 등이 지난 대선 주요일자리공약이었는데 정부대책이 공공부문에 한정된 측면>이 있었고 <최저임금인상과 노동시간단축, 자발적유연근로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그 원인을 언급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현장실습생 1만7656명이 평균주당33.9시간현장실습을 하고도 이에 해당하는 최저임금117만원의 45.6%수준에 불과한 53만 8000원을 현장실습수당으로 받았다>며 <이수당도 현장실습참여기업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 주당34시간현장실습을 하고도 수당을 받지 못한 실습생이 7519명으로 전체의 42.6%에 달했다>고 최근 전했다.